유방암을 딛고 돌아온 개그우먼 박미선이 자신의 투병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올해 초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은 최근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모습을 공개했다. 짧은 머리스타일로 등장한 그는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오게 됐다”면서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박미선에 따르면, 그가 처음 유방암을 진단받은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긴급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모두 거쳤다. 당초 초기에 발견했다고 알려졌으나, 그가 털어놓은 치료 과정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병기가 가볍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미선은 “살기 위해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는 솔직하게 고백하며 ‘유퀴즈 온더 블럭’ 출연에 대해 “용감하게 나온 거예요, 사실은…. 저는 완쾌란 단어가 없는 유방암”이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 날 녹화에서 박미선은 시트콤,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지난 38년 간의 활동을 돌아본다. 깜짝 손님이 영상 편지로 인사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미선 외에 상모 돌리기로 세계인을 홀린 국악인 송창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LG트윈스의 통합 우승 주역인 염경엽 감독과 김현수 선수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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