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실내외 파크골프(연습)장 3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2일 용산구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용산 스크린 파크골프장’ 2곳(삼각지점·남산점)과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 1곳을 신설키로 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삼각지점’은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한강대로 지하 185) 165호 상가에 선보인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하철 역사 공실 상가를 활용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례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서울교통공사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남산점’은 용산 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신흥로2길 74) 주민편의시설 2∼3층에 생긴다. 또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은 용문동 5-64 일대 철도 유휴부지에 실외시설로 조성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 기존 남영 실외체육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며 “9월 한남동 스크린 파크골프장 첫 개장에 이어 내년 초까지 실내외 시설 3곳을 추가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주 기자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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