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사진 왼쪽)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 등 5관왕을 수상했다. KPGA 제공
옥태훈(사진 왼쪽)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 등 5관왕을 수상했다. KPGA 제공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최고의 선수 옥태훈이 시상식 5관왕을 차지했다.

옥태훈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함께 상금랭킹 1위, TOP10 피니시상, 덕춘상(최저타수상), 기량발전상까지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옥태훈은 약 268억 원의 상금을 내선 20개 대회가 열린 2025년 KPGA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비롯해 세 차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다. 대상과 함께 보너스 2억 원 ,제네시스 GV70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DP월드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더불어 KPGA투어 시드 5년과 DP월드투어 시드 1년, 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이 함께 전달됐다.

생애 단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명출상(신인상)은 신인상 포인트 1710.79를 쌓은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챔피언 사돔 깨우깐자나(태국)에게 돌아갔다. KPGA투어 장타상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1.230야드를 기록한 여성진(뉴질랜드)이 획득했다.

올해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선수들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KPGA 제공
올해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선수들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KPGA 제공

이상희는 리커버리율상(67.6056%)과 플렉스 벙커세이브율상(76.4706%)을 수상했다. 김학형은 70.0348%의 페어웨이 안착률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홍택은 77.2904%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그린적중률상을 받았다. 김민규는 평균 1.7152회로 평균퍼트상을 수상했다.

올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한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은 2025년 KPGA투어에서 활동한 선수와 경기위원회의 투표로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을 받았다.

해외특별상은 2024년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PGA 2부 콘페리투어에 진출, 2025년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로 2026년 PGA투어 카드를 확보한 이승택이 수상했다.

올해 챔피언스투어와 챌린지투어에서 각각 통합포인트와 상금 부문 2관왕에 오른 신광철, 양희준은 각 투어의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 올해의 캐디상은 김백준의 캐디인 모하맛 파질 빈 샴수딘(말레이시아)에게 돌아갔다. 우수 지도자상은 염동훈이 받았다.

한편 KPGA투어는 30년 넘게 프로골프 현장을 누빈 고 손석규 사진기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해 추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공로패는 고인의 자녀인 손경민씨가 대리 수상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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