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전면부 조감도. 서울시청 제공
코엑스 전면부 조감도.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 가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지상부에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한 대규모 보행 중심 녹지공간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는 코엑스 일대 주변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공간보다 이용이 저조한 코엑스 지상부는 약 1만4000㎡ 규모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해 대규모 보행 중심 녹지공간으로 재편된다.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연접부에는 도심 공항서비스 기능을 이전 배치,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세계적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의 건축 디자인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메인 콘셉트는 ‘호기심 캐비닛’이다. 조경 설계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와 미국 ‘디즈니랜드’ 등을 설계한 세계적 조경회사 SWA 그룹이 맡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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