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이 주최한  ‘2025 DMZ 평화기행’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DMZ 평화의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이 주최한 ‘2025 DMZ 평화기행’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DMZ 평화의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강성영) 한반도평화학술원(원장 백준기)은 지난 6~7일 강원 철원군 일대에서 ‘2025 DMZ 평화기행’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신대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DMZ 평화기행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통일 공감과 평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 날 평화전망대와 노동당사, 백마고지를 방문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둘째 날에는 화강 하천변 용양습지 탐방로를 걸으며 전쟁의 상흔 위에 되살아난 자연의 생명력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백준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평화와 생명의 조화를 몸소 느끼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미래를 평화적으로 그려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평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DMZ 평화기행에 참여한 학생들은 “DMZ를 따라 걸으며 평화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음을 느꼈다”, “같은 길을 걸은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반도평화학술원은 DMZ 평화기행을 비롯해 ‘한신성 사진전’, ‘평화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상생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지운 기자
노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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