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안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ISO 14001 및 ISO 45001 인증 심사에서 권익현(가운데) 군수가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심사위원들과 경영자 면담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제공
지난 10일 부안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ISO 14001 및 ISO 45001 인증 심사에서 권익현(가운데) 군수가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심사위원들과 경영자 면담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은 13일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환경과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동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군정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의 대내외 행정 신뢰도는 물론, 부안형 ESG 행정 실현을 위한 대외협력 기반 강화의 주춧돌로 삼는 것이 이번 ISO 14001·45001 동시 인증의 추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호남권 최초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던 부안군은 이번 ISO 14001과 ISO 45001 인증을 모두 획득할 경우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통틀어 ESG의 각 지표에 대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체제를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지자체가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한 국내 유일의 적합성 평가기관이자 관리·감독기관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제정해 시행 중인 ‘ESG 경영시스템 시범 인증’에 도전할 준비가 돼 있음은 물론, 권익현 군수가 제시했던 ‘ESG 행정 도시 실현’ 공약 달성이 한 발짝 다가가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군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다양한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에게 책임감 있는 환경 인식 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공공기관의 모범적 행정 구현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이 곧 미래를 여는 행정’ ‘안전은 모든 업무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 방침을 토대로 ESG 행정 실현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권 군수는 “지자체가 ISO 인증을 획득하는 것은 단발적 목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행정 운영의 여정”이라며 “이번 인증 추진으로 부안군이 ESG 행정의 대내외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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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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