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주차된 렌터카를 훔친 고등학생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절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 A(17)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군은 전날 오후 5시쯤 광주 서구 유촌동 한 카페 앞 도로에 주차된 렌터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이 잠겨 있지 않은 렌터카에 탑승한 A 군은 차 안에 있던 열쇠로 시동을 건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A 군의 범죄 행각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일대에서 단독 사고가 나면서 발각됐다.
면허가 없는 A 군은 차량을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A 군은 경상을 입어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군이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곽선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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