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정책 분야별 잘 할것 같은 정당’ 조사
경제·외교·안보 등 모든 정책 분야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더 잘 할 것’이란 평가를 얻은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실책으로 꼽혔던 부동산 정책마저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의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주가 상승이 여당인 민주당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18세 이상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책 부문별로 가장 잘 추진할 것 같은 정당’을 물을 결과 모든 정책 분야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복지 정책’은 민주당 54%, 국민의힘 17%로 격차가 가장 컸고, ‘부동산 정책’은 민주당 34%, 국민의힘 26%로 격차가 가장 적었다. 부동산 정책 격차가 가장 적기는 하지만 평가가 역전됐다. 지난 2022년~2024년 11월 같은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민주당이 앞섰다. ‘외교·통상 정책’은 민주당 53%, 국민의힘 23%였고, ‘남북관계 및 안보 정책’은 민주당 50%, 국민의힘 25%였다. ‘고용 정책’ ‘양극화 해소 정책’도 민주당이 앞섰다.
이날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5%포인트 상승한 61%를 기록했다. 전 연령대와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이 대통령 국정 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가 61%, ‘신뢰하지 않는다’가 3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42%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4%포인트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두 당의 격차는 21%포인트로 직전 조사보다 벌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윤정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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