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능력시험에서 배부된 ‘살구색 샤프’가 14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당근마켓 갈무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능력시험에서 배부된 ‘살구색 샤프’가 14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당근마켓 갈무리.

서울대 합격자 샤프는 매년 고가에 거래

철저히 베일에 감춰져 있다 202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시험 당일에 공개된 ‘수능 샤프’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다. 올해 샤프는 은은한 살구색으로 “역대급으로 예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하루 만에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가 다수 이뤄지고 있다.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치러진 수능 시험장에는 유미상사의 ‘E미래샤프’가 지급됐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2026학년도 수능 샤프 구매와 판매 글이 지속해서 올라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실물 사진과 함께 디자인 후기, 사용감 후기 등이 줄줄이 올라오며 수능 샤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핸 지난 2006학년도부터 도입된 수능 샤프는 교육과정평가원이 별도로 제작해 매년 모든 시험장에 배부한다. 시험 중에는 반드시 해당 샤프만 사용해야 하며 수험생이 개인적으로 가져온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다.

매년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자의 수능 샤프는 고가에 중고 거래가 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에도 2025학년도 서울대 의대 합격자가 실제로 쓴 샤프가 정가의 40배가 넘는 4만5000원에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와 큰 화제가 됐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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