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일본이다.
북한 U-17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김유진이 전반에만 두 골을 넣어 베네수엘라에 2-1로 이겼다.
북한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승점 4)로 독일과 콜롬비아(이상 1승 2무·승점 5)에 이은 G조 3위로 32강에 올랐다.
전반 13분 김유진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히며 북한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31분에는 박광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유진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북한이 2-0으로 앞섰다.
북한은 후반 17분 베네수엘라의 후안 우리베에게 만회 골을 내줬으나 1차 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북한은 오는 19일 일본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2승 1무로 B조 1위를 차지하고 32강에 오른 일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한편, 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잉글랜드와의 32강전에서 0-2로 져 대회를 마쳤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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