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직원 30명 사과 수확·선별 지원
농산물 50만 원 자발적 구매로 농가 소비 촉진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포천농협과 함께 12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사과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로 인한 농촌 지역의 영농철 일손 부족을 돕는 동시에, 공단 내 미혼 청년 직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을 촉진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저출생 대응의 의미까지 담아 기획됐다.
봉사에는 청년 직원 중심의 봉사단 30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선별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50만 원어치를 자발적으로 구매해 농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농가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젊은 직원들이 찾아와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희수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공단 청년 직원들이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과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농촌봉사활동 외에도 △소멸지역 여행 장려 ‘로컬로(路)’ 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결손가정 지원 기부사업 등 지역소멸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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