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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울산경찰청과 경동도시가스가 가스 요금 고지서를 활용한 피싱사기 예방 홍보에 나섰다.

1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피싱사기 범죄 피해액은 275억 원, 올해는 9월 기준 331억 원으로 피해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관사칭형 사기·대출빙자형 사기는 물론, 최근에는 피싱범이 경찰 제복을 입고 영상통화를 하는 등 그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이에 울산경찰청은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를 위해 도시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경동도시가스와 피싱사기 예방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홍보활동은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와 검침 안내문 등에 피싱 사기 주요 수법과 피싱 예방 관련 영상 QR코드를 삽입해 배포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울산과 경남 양산지역 경동도시가스 가입자 7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계속된다.

피싱사기 주요 수법으로는 수상한 문자와 이메일·개인정보 요구·급한 송금 요청·앱 설치 유도 등으로, 이 수법들은 빠르게 바뀌는 피싱 수법에도 반드시 사용되는 것이어서 이를 숙지하면 피싱 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고지서에 삽입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울산경찰청에서 제작한 ‘아기돼지 삼형제’를 모티브로 한 피싱 사기 예방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울산경찰청과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이 피싱사기의 위험에서 벗어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곽시열 기자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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