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정확한 미복구 가구 수 파악 중…설비 고장 여부 조사”
아파트 2곳은 정상화됐지만 전체 복구까지 시간 더 걸릴 듯
부산=이승륜 기자
18일 오전 부산 사하구 장림2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단지 2곳과 주변 주택가 약 1000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일부 단지는 복구됐지만, 전 구간 복구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정전은 이날 오전 6시 48분쯤 발생했다. 아파트 2개 단지는 오전 8시쯤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나머지 주택가 일부는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은 상태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2곳은 복구를 마쳤지만, 전체 구간 복구는 아직 진행 중”이라며 “현재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정확한 가구 수는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전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전 측은 “배전 설비 고장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며, 전선 단선이나 특정 장치 파손 여부도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날씨 영향과 관련해서는 “떨어진 기온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도,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확한 고장 원인은 복구 작업과 병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최저·최고 기온은 각각 2도와 10도로, 전날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승륜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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