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폐막식서
‘럭스틸 마우스패드’ 무료 배포
동국제강그룹이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례를 맞아 서울 시민들에게 컬러강판으로 제작한 ‘휴머나이즈 월’ 한정판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7일 서울시에서 열린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폐막식을 맞아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메인 조형물 ‘휴머나이즈 월 소재인 ‘럭스틸’을 활용한 한정판 마우스 패드 500개를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휴머나이즈 월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과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의 협업으로 탄생한 초대형 컬러강판 조형물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메인 전시물이다. ‘더 인간적인 건축’을 표현하기 위해 가로 16m, 세로 90m 초대형 구조물을 직선이 아닌 곡선 구조로 휘어지게 표현하고, 컬러강판 1428장을 조각보처럼 이어 붙여 각 부분마다 메시지를 담았다.
휴머나이즈 월은 토마스 헤더윅이 처음 기획했을 당시 표면 부분 부분마다 스토리를 담기 위해 조각보를 떠올리고 천(패브릭)으로 소재를 정했다. 이후 장 부회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럭스틸을 처음 접하고 소재를 변경했다.
동국제강그룹은 휴머나이즈 월이 가진 메시지와 조형물에 대한 감상이 서울 시민에게 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았다. 실제 월 제작에 사용된 소재인 ‘럭스틸’에 휴머나이즈 월 표면 디자인을 축소 인쇄해 한정판 마우스패드를 제작했다. ‘예술 작품 일부가 일상이 되면 어떨까’라는 인간적 건축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동국씨엠 직원들은 폐막식 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기념품을 무료로 전량 배포했다. 시민들은 벽면을 둘러보며 마우스패드에 인쇄된 그림과 동일한 위치를 찾아보거나 벽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등 폐막식을 즐겼다.
토마스 헤더윅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은 “처음엔 가능하다 생각조차 못했다. 비엔날레의 가장 어렵고 놀라운 부분을 환상적으로 만들어 준 동국제강그룹에 감사하다”며 “향후 진행할 프로젝트에도 럭스틸 적용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최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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