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18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결승골을 넣었다. 한국은 가나를 상대로 2연패를 끊고 2011년 6월 이후 14년 5개월 만에 이기며 역대 전적에서 4승 4패로 균형을 맞췄다.
홍명보호는 이로써 최근 3차례 A매치에서 모두 승전보를 전하며 올해를 마쳤다. 한국은 지난달 14일 파라과이를 2-0, 이달 14일 볼리비아를 2-0으로 눌렀다. 한국은 내년 3월 A매치 기간 다시 소집해 유럽에서 2차례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전반전에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가나의 공세에 막혀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41분에서야 첫 슈팅을 남겼다. 손흥민(LA FC)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권혁규(낭트)가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 중원을 통째로 교체했다. 권혁규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를 빼고 김진규(전북 현대)와 서민우(강원 FC)를 투입했다. 한국은 후반 9분 가나에 선제 실점했으나 오프사이드 파울로 취소되며 위기를 모면했다. 한국은 또 후반 17분 손흥민과 오현규(헹크) 대신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과 조규성(미트윌란)을 넣으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은 한국은 후반 18분 이태석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태석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27분 황희찬이 박스 안에서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직접 키커로 나선 황희찬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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