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억 원 들여 친환경 건물로 설계
광주=김대우 기자
전남대는 1979년 문을 연 이후 지난 48년 간 수많은 학자를 배출한 지역 인문학의 산실, 인문대학 2호관 개축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대 인문대학 2호관은 광주·전남의 문화예술, 언론, 교육, 시민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인재들을 길러온 핵심 공간이다.
전남대는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미래 인문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총 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개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개축 건물은 연면적 469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 친환경 건물로 설계됐다.
특히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교수 연구실(76개), 교수회의실, 학과사무실 및 자료실(8개), 취업지원실 등 학생 편의시설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인문교육 중심 기능을 갖췄다.
전남대 인문대학은 이번 개축을 계기로 지역 거점국립대 인문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문학·사회과학·인공지능(AI) 융합 영역을 포함한 연구·교육 혁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새롭게 탄생한 인문대학 2호관이 AI와 기술 문명의 시대에 인간의 존엄과 사유의 본질을 되짚고, 기술 문명의 길을 성찰하게 하는 지성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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