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관계자들이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
성북구 관계자들이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

담배꽁초까지 전방위 단속

“불시 잠복근무 확대해 투기 근절”

서울 성북구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기간제 근로자들과 함께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주점·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속은 오후 시간대에 집중 배치돼 불법 투기 행위 예방과 지역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단속에서는 일반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거리 미관을 해치는 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 무단투기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시 계도하고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조치가 이뤄졌다.

일부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서는 투기 발생이 잦아 18시부터 22시까지 잠복근무를 했음에도 무단투기자를 발견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구 청소행정과는 향후 불시 야간 잠복근무를 확대해 무단투기자 색출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단속을 계기로 상습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결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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