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성능개선, 에너지 절감 설비 도입
서울 양천구는 지역 내 경로당 중 최초로 국토교통부 추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던 백석경로당이 친환경 건물로 전면 개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강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천구에 따르면 백석경로당은 에너지 효율 중심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건물 외단열 시공을 통해 단열 성능을 높였다. 또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고효율 창호 및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했다.
양천구는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운영중단 기간을 활용해 노후 시설 보강공사도 병행했다. 1990년에 건축된 백석경로당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로 출입문 벌어짐, 1·2층 도배 훼손, 계단실 마감재 노후화 등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1층 출입문 교체 ▲1·2층 도배 ▲계단실 마감재 교체 ▲외부 걸레받이 설치 등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외장재 색상은 경로당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했고, 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입식 가구도 배치했다고 양천구는 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백석경로당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 개선과 에너지 절감, 환경 보호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과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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