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진구가 진행한 ‘광진형 통합돌봄 설명회’에 서비스 제공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광진구청 제공
18일 광진구가 진행한 ‘광진형 통합돌봄 설명회’에 서비스 제공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광진구청 제공

230여 명 참여한 구민 소통설명회 성료

서울 광진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광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열린 구민 소통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1월 서울시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한 3개 자치구 중 하나다.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그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날 설명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종합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와 다양한 돌봄 주체, 주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설명회는 ‘광진구 통합돌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시범사업 대상자들의 변화된 삶을 담은 영상은 현장에서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구는 돌봄 체계 구축 과정과 보건·의료·건강·일상 지원 등 분야별 서비스 연계 성과를 발표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02명을 발굴하고, 이 중 114명을 통합지원 대상으로 확정해 연계했으며, 총 487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문맞춤운동서비스와 퇴원환자 연계사업 등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 순서로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 민간 전문 강사가 진행한 특별 강연 ‘알기 쉬운 통합돌봄’이 이어졌다. 새로 도입될 제도의 배경과 주요 변화, 현장 사례 등이 소개돼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주거·돌봄·건강’ 등 핵심어가 적힌 카드를 들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광진형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정착을 다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광진구가 더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공동체로 도약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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