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김일배(오른쪽) 한국전력기술 부사장과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LNG·수소 등 저탄소 발전설비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지난 17일 김일배(오른쪽) 한국전력기술 부사장과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LNG·수소 등 저탄소 발전설비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최근 정부가 강화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발표한 가운데 에너지분야 공공기관들이 저탄소 발전 관련 기술 협력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LNG·수소 등 발전설비 분야의 기술 협력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발전 기술이 안전하게 도입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지닌 공공기관 간 협업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LNG·수소 등 발전설비의 설계 및 안전성 검토 △가스시설·발전설비 관련 기술교육 및 기술 컨설팅 △LNG·수소 등 신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및 타당성 검토 △관련 법·제도 공동연구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한전기술은 발전소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해체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설비 안전 관리 전문기관인 가스안전공사의 안전 전문성이 더해져 LNG·수소 등 저탄소 발전설비의 안전 검증 체계 정립과 기술 표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에너지 믹스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및 무탄소 전원 다변화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희 기자
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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