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금원·충남도, 지역기업 발굴 협력
70% 이상 충남 농식품기업에 투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충남 지역 농식품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 추진한다. 농금원은 19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과 지역 기반 농식품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0억 원 규모의 ‘충남지역경제활성화펀드(충남미래혁신기술투자조합)’ 결성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이 펀드는 출자약정액의 70% 이상을 충남 지역 농식품경영체에 투자하도록 설계돼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농금원은 2018년 이후 지역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총 570억 원 규모의 5개 지역펀드를 조성해왔다. 그동안 충남에 특화된 펀드는 없었으나, 이번 100억 원 규모 펀드가 충남 첫 지역전용 투자펀드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가 보유한 지역 기업 정보와 농금원의 투자전문성이 결합되면서 ‘기업 발굴→IR 개최→투자유치 교육’ 등 전 단계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특히 투자자 대상 설명회(IR)를 공동 개최하고 기업 자금 조달 기회를 넓히는 등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이번 협약이 수도권에 집중된 농식품 분야 투자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식품모태펀드를 통해 부가가치 높은 농식품기업이 지역에서 더 많이 성장하도록 지역형 투자모델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상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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