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경영으로 100년기업 초석 다진다 - ‘기후위험’ 선제 대응
‘A·B·C’ 클린테크 신사업 육성
재생에너지 전환율 30%로 확대
LG그룹 계열사들이 지난해 539만t 규모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기후 위험’에 대응하고 있다.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인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의 한 축인 클린테크 사업도 집중 육성해 기후 위험에서 신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20일 LG에 따르면 주요 계열사들은 지난해 탄소 배출량을 전년 대비 26% 감축했다. 통상 숲 면적 1㏊(헥타르)당 40t이 감축되는 것을 감안하면, 서울 면적 약 2.2배에 해당하는 산림을 조성한 것과 같은 효과다. LG 계열사들이 직접 감축 활동으로 줄인 탄소량은 125만t,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줄인 배출량은 414만t이다. 직접 감축 활동에 의한 감축량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LG화학 등 계열사들은 저탄소 연료 전환, 수소 활용과 같은 신기술을 적극 적용해 직접 감축 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지난해 30%로 크게 확대해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각 계열사가 녹색 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자가발전 등을 통해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적극 전환한 성과다.
LG는 2023년 2월 국내 기업 최초로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이 담긴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 34%, 2040년 52% 등 단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LG는 기후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 기준을 반영한 기후 위험 관리 체계도 구축하고 매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인 클린테크 사업을 집중 육성해 기후 위험을 사업 기회로 만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LG전자는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LG화학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2차전지 핵심 재료인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경기 평촌에 구축하는 등 탄소 저감을 실천 중이다. LG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성과를 만드는 한편, 기후변화 위기를 체계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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