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값 9억2500만 원
지난 3분기 KB국민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아 서울 아파트를 산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8689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2분기 9173만 원과 비교해서는 줄었다. 경기는 6002만 원, 인천은 5040만 원이었다.
1일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3분기 KB국민은행에서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서울에서 아파트를 매수한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8689만 원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산 가구의 연소득은 2021년 5000만~6000만 원 수준에서 2023년 4분기(7813만 원)에 분기별 최초로 7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후 지난해 3분기(8236만 원)에 8000만 원을 처음 넘었고, 올해 1분기(8874만 원)와 2분기(9173만 원)에 잇달아 최고액을 경신한 바 있다.
올해 3분기 KB국민은행으로부터 담보 대출을 받아 장만한 서울 아파트 중위(중간) 가격은 9억2500만 원으로, 지난 2분기(9억7000만 원)보다 4500만 원 낮아졌다.
서울에서 ‘가구 소득 대비 아파트 가격의 비율’(PIR)은 10.7로 나타났다. 구매한 아파트 가격이 가구 연평균 소득의 10.7배라는 뜻이다.
3분기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KB 담보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매수한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각각 6002만 원, 5040만 원이었다. 아파트 PIR은 각각 8.8, 8.6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달 전국적으로 아파트값 양극화 지표는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KB 조사 기준으로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 5분위 배율은 12.7로, 2008년 12월 관련 월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의미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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