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음식·음료부문 2년 연속 금상 수상

제19회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 북구청. 대구 북구청 제공
제19회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 북구청.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 북구는 축제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9회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굴해 시상한다.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19회 대회는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렸으며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음식&음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K-푸드의 대표 음식인 떡볶이를 주제로 한 지자체 최초 떡볶이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특색 있는 분식문화를 국내 및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한 기존 지역축제의 틀을 과감히 깬 ‘3무(無) 3유(有) 원칙’은 후발음식축제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무는 공식행사 및 공무원 차출, 바가지요금, 기약 없는 줄서기이고 3유는 가족과 추억, ESG 친환경, 지역상생이다.

대구 북구 떡볶이페스티벌은 2023년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래로 지난해 10월 한국대회에서 금상과 동상, 그리고 배광식 북구청장이 받은 K-푸드 한류리더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 ‘스트리트 푸드’ 부문 수상에 이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대회 본선에서 한국 최초로 ‘베스트상품 및 서비스’ 부문 동상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북구에 따르면 올해 떡볶이페스티벌은 개최 5회 만에 전국에서 33만명이 대구로 모여 5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냈다.

박천학 기자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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