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십 왓퍼드戰
전반 선제골로 올 시즌 4호골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어깨 부상을 털고 복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백승호는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홈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백승호의 골을 앞세운 버밍엄시티는 왓퍼드를 2-1로 눌렀다. 버밍엄시티는 8승 4무 6패(승점 28)로 7위에 자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6위 브리스틀시티(8승 5무 6패·승점 29)를 승점 1 차이로 추격했다.
백승호는 올 시즌 챔피언십 4호 골을 남겼다. 지난달 5일 밀월과의 홈경기 이후 27일 만의 득점이다. 백승호는 당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상승 곡선을 그렸으나 9일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잠시 주춤했다. 백승호는 27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돌아왔고, 복귀 후 2번째 경기인 이날 득점포를 재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를 맡는 것은 물론 슈팅으로 직접 골문을 노렸다. 백승호는 슈팅 2개(유효 슈팅 1개)와 키 패스(슈팅 연결 패스) 1개를 기록했다. 백승호는 특히 이날 패스를 5차례 이상 시도한 버밍엄시티의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 86.1%를 남겼다.
백승호는 전반 31분 선제골을 넣었다. 강한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백승호는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버밍엄시티는 전반 43분 데마라이 그레이의 추가골로 달아났고, 후반 16분 실점했으나 2-1로 경기를 마쳤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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