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문학대상 문현미
윤동주민족상엔 가수 션
“겨레가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의 시 정신을 더욱 새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작년에 찾아갔던 일본 도시샤대 윤동주 시비 앞에서 다짐한 대로 예술은 인간 영혼의 등불이란 신념을 지켜갈 것입니다.”
윤동주문학대상을 받는 문현미(67) 시인은 2일 이렇게 말했다. 윤동주연구소와 계간 서시는 전날 문 시인의 작품 ‘천년의 북’ 등 10편을 제10회 윤동주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문 시인은 종교, 미술, 역사를 아우르는 시 예술을 지향해왔다. 올해 펴낸 시집 ‘별이 빛나는 서대문형무소’는 역사의 한순간을 향하여 예술적 승화 과정을 부여한 서정시집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한국시인협회상, 박인환문학상, 풀꽃문학상, 난설헌시문학상, 한유성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백석대 어문학부 교수이자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윤동주민족상 수상자엔 가수 션(52)이 선정됐다. 션은 8·15마라톤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서 열린다.
김지은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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