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공모전 984건 중 선정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느끼길”
서울시는 3일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 ‘서울꿈새김판’을 겨울을 맞아 새 문안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하고 희망찬 글귀’를 주제로 한 2025년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공모전을 지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었다. 총 984건(중복 제외)의 문안이 접수됐으며,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겨울편 꿈새김판에는 수상작 중 하나인 “눈 쌓인 길, 돌아보니 혼자가 아니었던 발자국”이 이미지 작업을 거쳐 게시됐다. 당선자 김예진 씨는 “겨울이 되면 쓸쓸해지기도 하지만, 한 해를 돌아보면 곁에서 힘이 되어준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된다”며 “그 따뜻함을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안선정위원회는 “눈이 내린 뒤 선명해지는 발자국처럼, 한 해의 끝자락에서 곁을 지켜준 사람들의 존재를 일깨우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새로운 겨울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소중한 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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