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안전·문화 등 전 분야 국비 대거 확보로 시정 추진 탄력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4조3811억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전체 규모 9조64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25억원) △제조 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10억원) △동대구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30억원) △산업AX 혁신허브 구축(10억원) △안경산업 육성(17억원) 등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들이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극적으로 증액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는 예산정책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대통령실·국정기획위원회·중앙부처·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여야를 넘나들며 사업추진 타당성을 일관되게 설득한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내년도 예산 중 지역거점 AX혁신기술 개발(229억 원) 등 AI 관련 사업 31건(총사업비 1조1930억 원)에 국비 990억 원이 배정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로봇 수도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 취수원 이전 방안 결정 타당성조사 용역비(25억 원)도 반영돼 대구시민의 오랜 숙원인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추진 여건도 갖추게 됐다.
또 명복공원 현대화(80억원), 재해위험지역 정비(116억원), 하수관로 정비(684억원) 등이 반영돼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대구글로벌 웹툰센터 조성(28억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17억원), 경상감영·달성토성 복원 정비(18억원) 등도 반영돼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더 큰 성장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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