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탈플라스틱사업단장. 서울과기대 제공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탈플라스틱사업단장. 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김동환)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2025년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탈 플라스틱 분야)’ 최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서울과기대는 올해부터 5년간 총 45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탈 플라스틱 분야 고급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과기대 탈플라스틱사업단은 ‘CE:PLAHUB(플라스틱 전 주기 첨단분야 융합 허브)’ 모델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전주기(플라스틱 감량 → 수거 → 선별 → 재활용 → 대체소재 → 위해성 평가 → 정책·AI)에 걸친 교육·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환경공학과와 화공생명공학과, 정밀화학과 등 학과 간 MOU를 체결해 마이크로디그리 기반 학점 연계 및 연구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대외적으로는 국립목포대, 국립부경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단위 연합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플라스틱 감량, 수거·선별 기술, 대체소재 개발, AI 응용 등 플라스틱 전주기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 학생에게는 학업지원금(월 100만 원)과 연구활동비(학회 참가비, 논문 게재료)를 지원한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최종 선정을 통해 기존의 ‘탈 플라스틱 특성화대학원(석·박사 연구 중심)’ 연장 사업을 이어가며, 국내 최고 수준의 탈 플라스틱 고급 인재 양성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배재근 서울과기대 사업단장은 “이번 최종 선정과 12월 1일 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과기대가 탈 플라스틱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의 전국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향후 5년간 45억 원 규모의 국가 지원을 기반으로 연구·교육·산학협력을 연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노지운 기자
노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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