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현대영화연구소(소장 김청강 교수)와 한국공공외교학회(회장 김신동 홍콩침례대 교수)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 이미지와 영화, 영상미디어(Cinema and Visual Media on the Images of Nations)’를 주제로, 영화와 영상미디어가 국가 이미지를 형성·재현·확산하는 과정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화·TV·OTT 등 시각매체의 생산·유통·수용 구조 △미디어를 통한 국가 브랜드 전략 △디지털 매체 기반 공공외교 △냉전·탈냉전기 문화정치 비교 연구 등 국가 이미지와 영상문화의 상호작용이 폭넓게 논의된다. 특히, 기존 ‘소프트파워’ 중심 논의를 넘어 실제 미디어 생태계와 문화정치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미국, 영국, 프랑스, 폴란드 등 12개국 연구자들이 참여해 60여 편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영상문화가 국가 이미지를 어떻게 구축하고 상호 영향력을 형성하는지 학제적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야 투쑤 홍콩침례대 교수(IAMCR 회장)와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오야마 신지 리츠메이칸대 교수, 알렉산더 황 파리대 교수 등 네 명의 석학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강연은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영화·TV·OTT 플랫폼을 활용해 국가 이미지를 구성하는 방식과 그 문화정치적 함의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한국공공외교학회와 한양대 현대영화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 발표 연구물을 기반으로 학술지 스페셜 이슈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현웅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