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성과공유회’에서 수상팀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
‘2025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성과공유회’에서 수상팀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

혁신경연대회 수상 6개 팀 사업성과 발표

봉제·예술·ESG 등 지역 자원 활용 모델 주목

서울 성북구는 청년 소셜벤처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5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6월 개최된 혁신경연대회 수상팀과 사회적경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성북구는 당시 입상한 6개 팀에 총 5800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900만 원의 임차료를 차등 지원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이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평가위원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평가위원으로는 김종훈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본부장, 이명훈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 사무국장,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박진갑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성장 가능성, 사업 방향 설정, 투자 유치 전략 등 실무적 조언을 제시했다.

성과 또한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소셜벤처 판별을 받은 4개 기업과 판별 준비 단계에 있는 2개 기업 등 실질적 성과가 확인됐으며, 성북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모델도 본격화됐다. 성북구 봉제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비에프엠’, 예술대학 학생 작품 경매와 ESG 모델을 결합한 ‘라운더’ 등이 지역 기반 소셜벤처로 주목받았다.

또한 수협중앙회와 협업해 외국인 한글 학습 시스템을 고도화한 ‘스텔업’, 폐종이컵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공기순환 시스템으로 IGSC 제로웨이스트 인증을 획득한 ‘나와’, AI 기반 대화형 반려로봇을 개발 중인 ‘제네럴폴더’, 비대면 맞춤형 정장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이로브컴퍼니’ 등은 기술 역량과 혁신성을 입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 소셜벤처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사업 모델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기업들이 성북구 기반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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