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경영으로 100년기업 초석 다진다 - (7) GS
GS칼텍스 여수공장 AI CCTV
잠재적 위험요소 찾아 즉각 대응
GS건설 주택 시공 기준 매뉴얼
5000장 분량 ‘자이북’에 담아
AI가 수 초 만에 최신기준 안내
안전교육 영상 60여편 자체제작
GS그룹이 디지털 전환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산업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로봇·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임직원과 협력사는 물론, 고객의 안전을 강조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4일 GS그룹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안전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 협력사에도 적용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에 AI 기반 CCTV를 도입해 사업장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고소 및 밀폐 공간 작업에는 드론을 활용하고, 밀폐 공간 작업에 무선 가스 감지기를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VR·MR 기반 체험형 안전교육장을 마련해 임직원이 가상 환경에서 작업 절차와 사고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GS건설은 AI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공사 기준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이북(Xi-Book)’을 개발, 건설현장의 디지털화에 나서고 있다. 자이북은 5000페이지가 넘는 GS건설의 주택 공사 시공기준 표준 시방서 등을 AI를 활용해 최신 기준을 알려준다. 그동안 품질 점검 시 일일이 서류나 파일을 통해 찾아봐야 했던 자료들을 자이북에서 검색하면 수초 만에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 검색 질문에 대한 내용 외에도 관련 유튜브 영상 링크까지 알려줘 시공 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저연차 엔지니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뿐만 아니라, 총 60편 이상의 근로자 교육용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실제 공사현장을 3D 입체 스캔한 가상학습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3D 입체 스캔 기술은 건설 현장 교육에 업계 최초로 도입한 사례다.
GS리테일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오진석 플랫폼 비즈니스유닛(BU)장과 주운석 홈쇼핑 BU 사업지원본부장을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선임하고 산하 전담조직으로 산업안전보건실을 운영해 안전 경영 강화에 나섰다.
사업장별 최대 반기 1회씩 유해·위협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있다. 또 펀 미팅(Fun Meeting)을 통해 안전문화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GS25는 개점·리뉴얼 등을 목적으로 시공되는 편의점 공사 현장에 ‘스마트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GS25 스마트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은 CCTV에 AI 기술을 접목해 위험 상황을 자동 분석하고 화재나 응급 호출, 장시간 쓰러짐, 안전모 미착용, 외부 침입 등의 상황을 감지하면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통해 관제센터로 알람을 전송한다. 관제센터에서는 본사 안전 관리 책임자가 이를 확인하고 즉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어 현장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직원 및 경영주가 가족과 이웃, 고객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일상에서 심정지 등의 긴급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교육을 수료한 점포 근무자는 GS안전지킴이로서 고객의 목숨을 구한 사례도 있다고 GS그룹은 설명했다.
아울러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하절기 위생 의식 향상을 위해 식품안전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식품안전강화 활동 기간으로 정해 GS25, GS더프레시 등에 식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모여 식품 위생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GS그룹은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거버넌스도 운영하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관리 고도화, 파트너사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세이프티 경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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