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크루즈’·‘반값 섬 여행’ 등 특화 상품 개발…섬 관광 붐 조성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여수세계섬박람회(2026년 9월 5∼11월 4일)’가 개최되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섬(3390개)의 약 60%(2165개)가 몰려있는 전남 섬 관광자원을 개발해 섬 관광 붐을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로 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전남 대표 섬 26곳을 ‘미식 관광’, ‘힐링 체험’, ‘워케이션(일하면서 즐기는 휴가)’, ‘섬 생활·문화 체험’ 등 8개 주제로 구분해 여행사와 함께 관광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각 프로그램별로 섬 숙박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섬 관광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고속열차(KTX·SRT)와 크루즈를 연계한 1박 2일 코스의 ‘레일 크루즈’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구독자 1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88명)를 모집해 ‘섬 푸드 챌린지’, ‘섬 캠핑’, ‘섬 캉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2026년 섬 방문의 해’와 연계해 ‘반값 섬여행 지원’ 사업도 펼친다.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여수 지역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기간 약 1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증가 효과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섬 방문의 해 운영으로 관광객이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 진모지구 일원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한다.
김대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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