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정치 지도차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설문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12월 1주차 정례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조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각각 8%와 7%를 받으면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이 2%,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측은 “이 문항은 다음 대선 출마 전제가 아니며 누가 장차 대통령이 될 만한 인물로 여겨지는지 가늠하는 용도”라면서 “전국적 지명도,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되고 자유응답 특성상 비정치인·출마불가·불출마선언자도 언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취임 6개월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주 연속 60%를 기록한 데에서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의견 유보’는 8%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달 첫째 주 63%에서 둘째 주 59%로 하락했다가 셋째 주 60%를 회복한 뒤 소폭 상승, 60%대를 유지 중이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제·민생’(14%), ‘전반적으로 잘한다’ 및 ‘직무 능력·유능함’(각 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병철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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