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3개분야 272명 선발

최정예 300전투원 대표선발을 위한 사단 저격수 경연대회에서 관측수가 고배율 관측경으로 표적을 식별한 뒤, 저격수가 K14 저격용 소총으로 사격하고 있는 모습. 육군 제공
최정예 300전투원 대표선발을 위한 사단 저격수 경연대회에서 관측수가 고배율 관측경으로 표적을 식별한 뒤, 저격수가 K14 저격용 소총으로 사격하고 있는 모습. 육군 제공

올해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사진) 선발대회의 ‘최정예 특공팀’ 부문에서 5군단 특공연대 조주은 하사가 여군 최초로 선발됐다.

육군은 5일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대회를 통해 선발된 육군 최고 수준의 전투 전문가들에게 황금색 베레모와 휘장을 수여하고, 격려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최정예 300전투원’은 전투기량·전술능력·지휘역량 등에서 육군 내 가장 뛰어난 전투원 300명을 선발하는 전투 전문가 인증제도다. 부대별 선발된 각 분야 대표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전투원만이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최정예전투원, 수색·기동·특공팀 등 23개 분야에서 총 272명이 선발됐다.

‘최정예 특공팀’으로 선발된 조주은 하사는 부대 전입 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강도 높은 특공훈련을 모두 소화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조 하사는 남군 기준의 특급 체력을 보유하면서 전투기량과 군인정신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준 중사는 2022년 과학화전투훈련 중 우측 무릎 반달연골 파열이란 큰 부상을 딛고 수 개월간 반복된 재활치료와 개인 훈련, 체력 회복을 통해 ‘최정예 KCTC(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전투원’으로 선발됐다. 39사단 백선재 상병은 부대 전입 당시 98㎏의 과체중과 기준 미달의 체력을 극복하기 위해 체중 20㎏을 감량하고, 강도 높은 체력단련과 훈련으로 ‘최정예 기동팀’에 선발됐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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