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회담…세부내용은 미공개
“진전이 있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우크라이나 전후(戰後) 안보 체제 구축을 놓고 이틀째 논의를 이어갔다.
양측은 6일 오전(한국시간) “협상에서 일정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며 다음 날에도 논의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다만 세부 진전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담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의 부동산 회사가 소유한 미국 플로리다 핼런데일 비치의 고급 골프 리조트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미국 측에서는 위트코프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가,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루스템 우메로우와 안드리 흐나토우 협상 대표가 참석했다.
회담 참석자들은 이번 주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위트코프·쿠슈너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결과, 그리고 전쟁 종식을 위한 단계적 조치를 논의했다.
당국자들은 회담을 마친 뒤 “합의를 향한 실질적 진전은 궁극적으로 러시아가 장기적 평화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또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을 위한 미래 번영 아젠다, 미·우크라이나 합동 경제 이니셔티브, 장기 회복 계획도 별도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생산적이었고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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