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준비기간 마쳐…안권섭 특검“막중한 책임감”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이 6일 수사를 개시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센트로빌딩에서 현판식을 열고 향후 수사 계획 등을 밝힌다. 안권섭(60·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는 지난달 17일 특검으로 임명돼 특검 최장 준비기간(20일)에 맞춰 이날부터 수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관봉권 분실 의혹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남부지검이 1억6500만 원 상당의 현금 다발을 확보했는데 그중 5000만 원에 부착된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를 잃어버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은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가 쿠팡 사건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당시 지휘부였던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외압을 행사했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특검으로 임명된 안 변호사는 지난달 17일 첫 출근길에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변호사는 전주 완산고와 연세대 법대 출신이다. 검찰 재직 시절 반부패, 형사, 노동 등 수사 분야뿐만 아니라 서울시 법률자문관을 역임했다.
김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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