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12월 중국동방항공 소속의 C919 여객기가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신화통신 뉴시스
지난 2023년 12월 중국동방항공 소속의 C919 여객기가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신화통신 뉴시스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올해 12월 31일까지였던 일본행 항공편 무료 취소·변경 조치 지원을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6일 차이롄서·제일재경·21세기경제 등 중국 매체와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중국동방항공·중국남방항공 등 중국 주요 항공사들은 전날 공지를 내고 내년 3월 28일 이전 출발하는 일본 관련 항공편은 무료 취소·변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올해 12월 5일 낮 12시 이전 구매하거나 재발권한 항공권 가운데 여행 날짜가 내년 3월 28일 이전인 일본 출발·도착(경유 포함) 노선 또는 공동운항편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변경이 가능하다.

21세기경제와 CNA는 “이는 중국 당국이 11월 중순에 내린 일본 여행 자제령이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28일까지로 3개월 연장된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인 지난달 14일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시 주의를 당부했다.

다음날인 11월 15일 중국국제항공·중국동방항공·중국남방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일본 관련 노선 항공편을 무료로 취소해준다고 공지했다. 또 중국의 일부 대형 여행사들은 일본 여행 상품 판매를 중지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