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ISS 출발→카자흐 초원지대 착륙 예정
지구 약 3900바퀴 ·1억6737만㎞ 비행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이 지구로 귀환한다.
NASA는 5일(한국시간) “조니 김이 탑승한 귀환 우주선은 245일간의 우주 임무를 마치고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는 8일 오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떠나 9일 카자흐스탄 초원 지대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니 김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SEAL)에서 복무하며 이라크에서 전투 의무병과 저격수로 활동했다. 이후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응급실 인턴으로 근무한 뒤 2017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됐다.
NASA 선발 8년 만에 첫 우주 임무에 나선 조니 김은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리지코프, 알렉세이 주브리츠키와 함께 ISS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이 기간 지구를 약 3900회 돌며 총 1억6737만㎞를 비행했다.
착륙 후 세 승무원은 헬리콥터로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로 이동한다. 조니 김은 이후 NASA 전용기를 타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귀환하며, 리지코프와 주브리츠키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훈련 기지로 복귀한다.
한편 조니 김을 포함한 우주비행사들의 귀환 과정과 국제우주정거장 지휘권 이양식은 NAS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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