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2023년 12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개그우먼 박나래가 2023년 12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인기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불법 의료 시술 의혹까지 제기되며 연이어 악재에 직면했다.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는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일명 ‘주사 이모’에게 주사 시술을 받고,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등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박나래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세중 변호사는 “박나래 씨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바쁜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상반된 보도가 나오면서 박나래의 공식 대응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앤파크는 불법 의료 의혹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가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박나래가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와 약물 투여를 받는 장면이 여러 장 담겼다. 메신저 대화에는 해당 인물이 “처방전 모으고 있어”라며 항우울제를 구했다는 내용, 박나래가 해외 촬영 당시 “주사 언니 모셔와 달라”고 요구한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박나래는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5일 “매니저들로부터 수억 원대의 금전 요구를 받아왔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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