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백화점 편집숍에서 한 여성이 300만원에 달하는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7일 JTBC ‘사건반장’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서울 강북구의 한 백화점 명품 편집숍에서 한 여성이 매장 판매대 앞에서 쪼그려 앉더니 가방을 슬쩍 집어둔 뒤 팔에 걸친 외투로 가방을 자연스럽게 덮고서 매장을 빠져나갔다. 이 같은 장면은 매장 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매장 안에는 직원도 있었다. 제보자는 여성이 “마음에 드는 게 없다”면서 매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가방이 사라진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직원들은 CCTV 확인 후 해당 여성의 범행을 확인했다. 경찰이 동선을 추적한 결과 이 여성은 백화점에 들어와 해당 매장만 들러 가방만 들고 곧장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가져간 가방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가가 290만 원 가량인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