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6살 조카를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체포됐다. 이 여성은 가족 결혼식 도중 예쁜 여자 아이들이 눈에 거슬렸단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3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피의자는 파니팟 시와 마을 출신의 푸남이라는 30대 여성으로, 그녀의 남편과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사촌 관계다.
최근 결혼식장에서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자 가족들이 수색에 나섰고, 해당 아동은 결국 창고 옆 플라스틱 물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 아동의 가족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결혼식을 치르고 있었으며 사건은 집에 손님들이 거의 없던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푸남은 아이가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보고 따라가 말을 건 뒤, 창고 밖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에 아이를 넣어 익사시키고 문을 밖에서 잠근 채 내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피의자 푸남은 조사 과정에서 “예쁜 여자아이들이 눈에 거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과정에서 그녀는 이번 사건 외에도 과거 세 명의 어린이를 살해했다고 자백해 더욱 충격을 줬다.
경찰에 따르면 푸남은 2023년 1월 자신의 세 살 난 아들과 시누이의 9세 딸을 물탱크에 빠뜨려 숨지게 했으며, 9세 아이의 죽음에 대한 의심을 피하려다 아들까지 살해했다고 말했다. 올해 8월에는 시와 마을 친정집에서 사촌의 6세 딸을 살해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가족들은 아이들의 죽음을 모두 사고로 여겨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장병철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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