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국제 시장동향 및 국내 수급상황을 감안해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LNG 물량을 조기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장기계약 외 현물구매, 해외지분투자 물량 도입 등을 통해 수요가 집중되는 극동절기 시작 전 저장시설의 약 90% 수준으로 물량을 채웠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국내 천연가스 공급은 안정적일 전망이다.

또 공사는 동절기 수급대책팀 회의를 통해 동절기 필요 물량과 공급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LPG 혼입 및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수급 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중동사태로 인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천연가스 수급 위기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중동사태 전개 상황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재고 현황 모니터링, 생산·공급시설 안정적 설비관리 등을 통해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공사에 따르면 동절기 필요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올겨울 가스 수급에는 문제없을 전망이다.

공사는 “향후 불확실한 상황을 모니터링해 철저히 대비해나갈 계획”이라며 “천연가스 수요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정부, 학계,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천연가스 수요자문 TF’를 구성해 석탄·원전 등 발전 운영계획 정보를 확보하고 수요를 예측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지금, 가스공사는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천연가스 안정적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혁 기자
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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