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스 피셔 감독. AP뉴시스
우르스 피셔 감독. AP뉴시스

이재성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우르스 피셔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마인츠는 7일 밤(한국시간) 피셔 감독과 2028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셔 감독과 함께 마르쿠스 호프만 코치와 제바스티안 포트지아틀리 비디오 분석관도 합류할 예정이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이후 1승(3무 9패)을 챙기는데 그친 마인츠는 최하위인 18위에 머물고 있으며, 이 때문에 보 헨릭센 감독과 결별했다. 그리고 베냐민 호프만 23세 이하(U-23) 팀 감독이 대행을 맡아 치른 지난 5일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는 0-1로 졌다.

소방수를 맡은 피셔 감독은 FC 취리히에서 2010년 사령탑을 처음 맡았고, 툰과 바젤(이상 스위스)을 거쳐 2018년부터 2023년까지는 우니온 베를린(독일)을 이끌었다. 피셔 감독은 툰에서 구단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었으며 우니온 베를린에서는 분데스리가 승격과 UEFA 콘퍼런스리그,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다.

피셔 감독은 오는 12일 레흐 포즈난(폴란드)과의 UEFA 콘퍼런스리그 원정경기부터 본격적으로 마인츠를 이끈다. 피셔 감독은 “마인츠는 제게 딱 맞는 구단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 밖 클럽의 가치,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압박하는 투지, 메바 아레나를 채운 팬들의 열정을 생각하면 이번 도전이 정말 기대된다. 우리가 함께 팀으로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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