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환경공무관들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함께 검단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동대문구 환경공무관들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함께 검단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말띠해 맞아 더 멀리·빠르게”

“깨끗한 동대문 함께 만들 것”

서울 동대문구는 환경공무관들이 연말을 맞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함께 산행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쓰레기봉투 대신 배낭을 메고 걸으며 ‘워킹 시티, 동대문’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일 경기 하남시 검단산 일대에서 ‘2025 환경공무관 소통·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이 구청장과 구청 직원, 환경공무관 4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길준 묘역 인근 등산로에서 출발해 해발 657m 정상까지 오른 뒤 현충탑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약 반나절 동안 함께 걸었다.

민선 8기 동대문구는 ‘워킹 시티’를 핵심 구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꽃길·정원·초화원 조성, 보행 환경 개선, 배봉산·중랑천 등 생활권 산책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거리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서 만드는 분들이 바로 환경공무관”이라고 강조해 왔다. 그는 산행을 마친 뒤 “연말을 맞아 1년 내내 구석구석 동네를 지켜주신 환경공무관 여러분과 땀을 나누고 싶었다”며 “서로의 고생을 이해하고 내년 구정 방향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띠해를 맞아 말처럼 더 멀리, 더 빠르게, 그러나 균형 있게 뛰어야 한다”며 “워킹 시티, 꽃의 도시,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환경공무관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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