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부의장이 11월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11월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구 갑)은 내년 6월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가급적 빠르게, 내년 초에는 결심하겠다”고 8일 말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상당 부분 출마 준비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부의장은 또 “대구시장에 뜻을 두면 대구시민의 뜻도 확인해야 하고, 대구의원들과 협의도 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절차를 못 거쳤다”고 숙고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광역단체장이 정부와의 교섭에서 예산을 많이 가져오는 것이 능력이었으나 이제는 광역시도 마다 특별법이 다 있다. 국회와 교섭을 통한 입법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최근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같은 당 최은석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에 대한 생각을 묻자 “상당히 의미가 있고 필요하다”며 “경쟁(구도가)이 없는 것도 대구가 침체한 원인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대구에서는 수성갑을 지역구로 둔 6선 의원인 주 부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국민의힘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구시장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는 상태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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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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