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침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재진입했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 홈페이지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캐리는 이 곡으로 ‘핫 100’ 1위에 올랐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주보다 순위가 4계단 상승한 것이다.
이에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해당 차트에서 비연속적으로 19주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동시에 이 곡은 캐리의 19번째 ‘핫 100’ 1위곡이기도 하다. 이로써 캐리는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해당 차트 최다 1위곡 보유자가 됐다. 가장 많은 1위곡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는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20개)다.
또한 이는 67년 역사의 ‘핫 100’ 차트에서 최장 기간 1위 타이 기록이다. 미국 컨트리 가수 샤부지가 ‘어 바 송’(A Bar Song)으로,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가 ‘올드 타운 로드’로 통산 19주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캐리가 1994년 발표한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에 실린 곡이다. 이 노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성장하고 계절별 플레이리스트를 찾아 듣는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17년 12월 처음으로 ‘핫 100’ 10위권에 진입한 뒤 이후 꾸준히 역주행해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2018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5위권에 이름을 올린 뒤 2019년 3주간 1위, 2020년 2주간 1위, 2021년 3주간 1위, 2022년 4주간 1위, 2023년 2주간 1위, 작년 4주 간 1위를 차지했다.
김유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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