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예약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둔 이동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챙겼다. 크로싱스 코스(파72)로 옮겨 치른 4라운드에선 초반 7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남겼다.
대회는 일몰로 중단됐고, 이동은은 중단 시점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4라운드 잔여 경기는 10일 열리며, 상위 25명에겐 내년 LPGA투어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5라운드 90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4라운드 72홀로 축소됐다.
1위는 중국의 옌징으로 4라운드 8개 홀을 남기고 11언더파다. 공동 2위는 일본의 사쿠라이 고코나와 독일의 헬렌 브림으로 10언더파다. 장효준과 주수빈은 7언더파로 공동 8위를 형성했다. 주수빈은 특히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고 4라운드 초반 7개 홀에서도 1언더파를 쳤다.
윤민아는 2언더파로 공동 31위, 방신실과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이정은은 1언더파로 공동 39위다. 방신실은 폴스 코스에서 치른 4라운드 초반 13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낚았다.
투어 카드 획득 마지노선인 공동 23위 그룹은 합계 4언더파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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