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에 한국프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할 프로야구단이 공식 창단한다.
울산시는 9일 KBO이사회가 ‘울산프로야구단(가칭)’ KBO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프로야구단은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정규시즌에 공식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는 연내 구단 명칭 공모와 단장·감독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5일까지 선수단 명단을 KBO에 제출한 후 1월 말 창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가 결정됨에 따라 기존 리그의 팀 구성도 변경된다.
지리적 위치에 따라 울산이 남부리그로 편입되고, 남부리그에 소속돼 있던 상무야구단(경상북도 문경시 위치)은 북부리그로 이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남부리그는 KT, NC, 롯데, 삼성, KIA, 울산, 북부리그는 한화, LG, SSG, 두산, 고양, 상무로 양 리그가 각각 6개 팀으로 구성된다.
2026 KBO 퓨처스리그는 내년 3월 20일에 개막해 팀당 116경기씩 총 696경기가 치러진다.
울산프로야구단은 KBO 규약에 따라 자유계약 선수, 외국인 선수 최대 4명,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등을 대상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창단 승인으로 시민 누구나 문수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유망 선수들이 울산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순환 야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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