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혁(왼쪽 4번째) 서강대 총장이 9일 서강대 학생창의연구관 건립을 위해 30억 원을 기부한 김광호(왼쪽 5번째)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근 대외교류처장, 강찬 총학생회장, 전성률 교학부총장, 심 총장, 김 회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정명숙 총동문회 부회장, 이요안 교무처장 [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9일 서강대 학생창의연구관 건립을 위해 30억 원을 기부한 김광호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31~33대 서강대 총동문회장을 연이어 맡아 왔으며, 동문 사회의 화합과 서강대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동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깊이 고민해왔다”라면서 “학생창의연구관 건립을 통한 연구, 창업 인프라 구축으로 서강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길 바란다”라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한국 학생은 물론 국제 학생까지 모두가 서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전제한 후 “서강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 총장은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인 학생창의연구관 건립을 위해 큰 용기와 결단을 보여준 김광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회장님의 뜻을 이어 학생들이 창의적 연구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학생대표로 행사에 참석한 강찬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요구하는 공간에 대한 고민을 담은 학생창의연구관을 모두 기대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해 여기에 힘을 보내주신 동문회장님께 학생 대표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강대는 현 체육관 부지에 2028년까지 학생창의연구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서강대는 학생창의연구관을 통해 지·덕·체가 어우러지는 인프라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